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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일찍 수녀님 아버님과 당코(셰퍼드), 수녀님과 함께 같이 농장 산책을 갔다~ㅎㅎㅎ
수녀님 집에서 걸어서 30분~중앙에는 사진처럼 올리브나무가 쭈욱 늘어서서 이제막 올리브가 열리고 있고~
농장 주변으로는 와인애호가이신 아버님의 와인용 포도나무가 포도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~ㅎㅎㅎ
이걸로 직접 와인을 담그신다고~^^
포도나무 외에도 위의 아몬드나무~(첨봤다ㅎ)
사과나무~ㅎㅎㅎ
배나무 (호리병같이 열린다~생김새는 특이한데 맛은 좋다~ㅎ)
농장가서 막 수확한 딸기~맛이~@@~넘 맛있다~무농약~^^
산책겸 천천히 순시 도시면서 과일, 채소, 익은거 그냥 바구니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온다~ㅎㅎㅎ
농장 한켠에는 닭과 토끼도 키우고 날마다 달걀도 챙겨오시고 어쩐지 계란후라이가 넘 맛있다 했다~ㅎㅎㅎ
산책 갔다와서 브런치 먹고 좀 쉬다가 아버님이 준비한 점심~ㅎㅎㅎ
스페인은 점심을 아주 푸짐하게 먹는다~오랜 시간에 걸쳐~오늘은 야외 바베큐로 고기를 구우시고 정말 다양한 소세지와 생선도 튀기고 굽고
올리브유에 야채, 새우구이와 곁들여서 와인과 술못마시는 우리를 위해 정말 맛있는 상그리아까지~^^
다먹으면 과일에 요플레와 아이스크림과 커피와 과자~한도 끝도 없이 먹는거 같다~ㅎㅎㅎ
이러고는 다시 씨에스타시간~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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